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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 화학(010950)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5269억원, 영업이익 308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분기대비 큰 폭의 실적 악화는 주로 기초소재 부문의 실적 악화에 기인한다.
기초소재 부문 영업이익은 2786 억원(q/q -49.1%)으로 전 분기 대비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PE·PP·ABS 등의 주요 제품 스프레드(Spread)가 축소되었음에 기인한다.
전지부문 영업이익은 751억원(q/q -10.9%)으로 중대형배터리의 수익성 BEP 달성이 견조한 실적 유지에 기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전자소재 영업이익은 120 억원(q/q +1.2%)으로 전 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영업환경으로 비슷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팜한농 영업이익은 643억원(q/q -66.4%)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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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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