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우먼 곽현화(30)가 실시간 인터넷(모바일) 방송인 아프리카TV에 출연해 화제다.
곽현화는 1일 새벽 0시 25분부터 30분가량 모바일 방송이 진행된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집 공개는 물론 근황과 궁금증에 대해 답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곽현화는 자신의 집 거실에서 단발에 가벼운 화장, 티셔츠의 편안한 옷차림으로 등장해 모바일을 통한 1인 방송과 실시간 채팅에 시종일관 신기해 하면서도 간간이 어색함에 공중파 방송에서 쉬 볼 수 없는 다양한 제스처와 표정을 지어보이는 등 친근감있는 털털한 모습을 가식없이 선보였다.
특히 비록 모바일 방송으로 제대로 조명이 갖춰지지 않았지만 곽현화는 여전히 우월한 동안미녀의 모습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재능기부’와 ‘수학강의’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한 곽현화는 방송에 앞서 자신의 미투데이에 “방금 아이폰으로 아프리카 어플 받았어요!! ㅋㅋ도전해 보겠어요!! 잼있을꺼같아요. 근데 아무도 안들어 오면 어떻하지? 12시 25분에 우리 번개해욧”이라는 글을 올려 처음 해보는 모바일 방송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내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곽현화 너무 예쁘다”, “솔직 담백하고 감출 수 없는 외모다”, “방송 너무 잘봤다. 앞으로 수학 강의도...”, “곽현화의 인간적인 모습 제대로 봤다”, “1인 방송 어색하하는 모습이 귀여웠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곽현화는 방송을 마치고 다시 자신의 미투데이에 “처음해보는 아프리카 방송이었는데(웃음) 많은분들과 소통할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짧은 소감을 글로 써 네티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곽현화는 현재 SBS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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