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부천시 오정보건센터는 관내 경로당과 노인대학, 노인복지관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프로그램 ‘장수로 가는 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보건소의 다양한 전문인력을 활용해 구강, 영양, 하지근력강화운동이 복합적으로 진행된다.
구강교육은 구강기능 향상을 위한 입체조와 틀니 사용 및 관리방법, 구강근육마사지, 잇몸질환예방을 위한 올바른 잇솔질,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용액 양치, 불소도포 등으로 진행된다.
또 노인들의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하지근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생활속 활동량 늘리기, 계단 이용하기, 맨손체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영양교육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골고루 먹기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저염식이 등을 중점으로 노인들이 직접 조리해볼 수 있는 요리실습으로 재미를 더한다.
‘장수로 가는 길’ 건강 프로그램은 올해 총 4차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대장동경로당 등 5개 경로당에서 1차 프로그램을 마치고 2차 프로그램을 3월부터 5월까지 노인대학, 노인복지관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문옥영 오정보건센터장은 “건강수명 100세 시대에 노인들의 다양한 건강요구에 맞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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