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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박병일 기자 = 영덕군이 생활밀착형 한파대책으로 지난 12월 주요 버스승강장 3곳에 시범적으로 발열의자를 설치했다. 추위로 언 몸을 녹일 수 있어 겨울철 버스 이용객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찬바람을 막기 위한 승강장 방풍시설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7년까지 관내 버스승강장 233개소 중 120개소에 방풍시설을 설치했고 2018년에는 34개소에 방풍시설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시범 설치한 버스승강장 발열의자의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버스승강장 신규 지정 시 발열의자와 방풍시설을 종합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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