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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비즈밸리 조감도. (강동구)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고덕비즈밸리가 서울동부권의 경제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올해부터 기업별로 착공을 시작하는 고덕비즈밸리는 향후 도시 전체의 랜드마크이자 자족능력을 갖춘 경제도시의 중심지로 지역 전반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지역명인 ‘고덕’과 사업·유통이라는 뜻을 지닌 ‘비즈니스’, 단지의 의미인 ‘밸리’가 합성된 고덕비즈밸리는 상업·유통·문화·R&D 기능이 융복합된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강동구의 비전을 상징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고덕비즈밸리에는 총 23만4523㎡ 규모의 업무단지에 150여 개 기업이 들어설 예정으로 자족기능시설과 유통판매시설, 상업시설, 공공청사 용지 등으로 구성된다.

향후 고덕비즈밸리는 개발 콘셉트에 따라 쇼핑센터와 문화·유통산업단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입주한 업무단지, 호텔과 컨벤션센터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자족기능시설용지 공급은 현재 진행 중이며 2019년에 모두 완료될 계획이다.

유통복합쇼핑몰이 입주를 희망하는 유통판매시설용지의 경우 2019년 상반기에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직접 용지를 공급하게 되며 하반기에 입주기업이 확정될 예정이다.

또 구는 올해 입주 확정 기업과 지역주민 우선 채용 및 공적 공간 제공 등의 업무협약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구민 취업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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