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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포항방문의 해...10년만에 ‘포항 12景’ 재선정(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2019년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관광마케팅을 위한 ‘포항 12경(景)’을 재선정 했다.
기존 포항 12경(景)은 지난 2009년 시 승격 60주년 기념으로 선정해 관광박람회 및 다양한 관광홍보물 제작 등 포항관광 홍보자원으로 적극 활용해 왔다.
이번 선정된 포항 12경(景)은 온‧오프라인을 통한 시민의 참여와 관광관련 단체의 자문을 통해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포항운하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철길숲&불의정원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가 새롭게 선정됐다.
또 기존에 포함되어 있던 ▷호미곶 일출 ▷내연산12폭포 비경 ▷운제산 오어사 사계 ▷경상북도수목원 사계 ▷죽장 하옥계옥의 사계 ▷장기읍성&유배문화체험촌이 다시 선정됐다.
포항시는 이번에 선정된 포항 12경(景)을 오는 15일 열리는 2019년 포항방문의 해 선포식 자리에서 대내외에 공표하고 지난해까지 500만명 미만이었던 관광객 수치를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700만 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에 펼칠 계획이다.
고원학 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장은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대표성과 가치성이 검증된 만큼 새롭게 선정된 포항 12경(景)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포항의 관광서비스 산업 전반이 활성화 되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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