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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일일동향

화물차주 고속도로 휴게소 설치·노후건축물 안전강화 外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1-10 18: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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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10일 건설부동산업계에서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화물차 운전자 편의시설 설치와 노후·안전취약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방안이 주요 이슈였다.

○…국토부·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에 화물차 운전자 편의시설 설치=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지난해 고속도로 일반휴게소에 화물차 운전자 편의시설(이하 ex화물차라운지) 10개소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10개소를 더 설치한다.

백승근 국토부 도로국장은 “화물차라운지 운영을 통해 화물차 운전자들의 휴식여건이 개선돼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ex화물차라운지 10개소의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고객과 화물차 관련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10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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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관계자는 ”신설 휴게소는 일정 기준 이상의 화물차 주차면수를 보유할 경우 ex화물차라운지를 필수 설치하도록 설계 기준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2019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공모=국토부는 노후 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공모를 오는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

김태오 녹색건축과 과장은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기존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활성화가 중요하며 공공건축물에서 선도적인 성공사례를 창출해 민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평가위원회가 선정기준에 따라 1차·2차 평가를 실시한 후 노후건축물 현황평가 및 설계컨설팅으로 구분해 총 23개소 내외에서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노후·안전취약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방안=국토부는 10일 제6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국무총리 주재)에서 국무조정실 및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국토부의 이번 대책은 지난해 발생한 서울 용산구 상가 붕괴사고 및 강남구 오피스텔 기둥 균열 등 건축물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행 건축물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마련됐다.

대표적인 개선방안은 ▲정기점검 대상 중 20년 이상된 건축물은 정밀안전점검(해당 정기점검 대체)을 5년 이내 시행하도록 의무화 ▲일정 규모(3000㎡ 등) 이상의 건축물 관리자에게 건축물관리계획 수립의무 부여 및 위반 시 과태료 부과 ▲제3종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 시 안전취약 건축물(공사장 주변 건축물 등)이 누락되지 않도록 조사항목·시기·대가 등 기준 구체화 등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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