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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부산지역 중견 조선업체인 동해조선은 방글라데시 선박부에서 발주한 구난선박을 수주하고 이를 기념하는 용골 거치식을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골 거치식에는 방글라데시 샤자한 칸 선박부 장관, 모하메드 쇼히둘 이슬람 주한 방글라데시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주한 구난선박은 250톤급 해상구난선 2척과 잠수장비를 갖춘 3,200마력 예인선 2척이며, 기술지원 내용은 구조장비의 운영과 유지보수 관련 교육 등 전반적인 컨설팅 서비스가 포함된다.
이에 앞서 방글라데시 선박부는 늘어나는 선박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난용 선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술지원과 더불어 4척의 구난선박 건조를 국제 입찰에 붙였다.
동해조선은 대우인터내셔널, 그린트레이딩코리아와 컨소시움으로 국제입찰에 참여해 까다로운 심사과정를 거쳐 지난 3월 13일 3200만 달러의 최종 수주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lee2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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