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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고가 단독주택 밀집지, 집값 대비 공시가 낮아” 해명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1-08 20:34 KRD7
#국토교통부 #김현미 #단독주택 #주택공시가격 #이태원
NSP통신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고가 단독주택이 많이 분포한 일부 지역은 주택공시가격 상승률이 공시지가(토지) 상승률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8일 한국경제신문에서 보도한 ‘27% VS 13% “고무줄 상승률”...공시가격 어떻게 믿고 세금 내나’ 제하의 기사에서 “한남, 이태원, 연남, 삼성, 개포, 방배동은 고가 단독주택이 다수 분포한 지역으로 그동안 집값이 급등했으나 주택공시가격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었다”며 “이번에 시세상승분을 주택공시가격에 반영하면서 일부 표준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날 수 있었다”고 해명했다.

또 해당 지역은 공시가격 평가시 표준단독주택과 표준지는 서로 겹치지 않게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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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고가 단독주택이 많지 않은 지역은 표준주택 공시가격과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의 차이가 크지 않으며 전국적인 평균 변동률도 양자 간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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