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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옥 수원시의원, ‘당수중 조기설립 관계자 간담회’ 개최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1-07 18:5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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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시교육지원청·市 논의…“2.8㎞ 위험한 등굣길 그만”

NSP통신-7일 수원시청 세미나실에서 열린 당수중학교 조기설립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 (남승진 기자)
7일 수원시청 세미나실에서 열린 당수중학교 조기설립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 (남승진 기자)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조미옥 수원시의원이 7일 수원시청 세미나실에서 ‘당수중학교 조기설립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열었다.

조미옥 시의원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권선구 당수동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부지 내 3600여 명의 학생을 수용 가능한 당수중학교(가칭) 조기 설립 촉구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이필근 경기도도의원, 김기환 수원시 도시개발과 팀장, 임인수 수원시 도시개발국 국장, 김용철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과장, 김보영 수원교육지원청 팀장 등 유관기관·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당수초 학부모회 관계자 5명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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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지난 2016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권선구 당수동·금곡동 일원에 약 96만9648㎡(약 29만3000평)에 7949세대를 공급키로 하고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이 지역 토지·시설물 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당수동·입북동 지역에는 중학교가 없어 당수초교·입북초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2.8㎞ 떨어진 학군에 배정돼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그간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은 택지지구 선정으로 학생 수요 증가가 예상돼 당수중 조기 설립을 요구해 왔다.

김영례 당수초 학부모회 관계자는 “인근에 중학교가 없어 학부모들은 중학교 입학 전 주변 지역으로 이사를 가고 있는 실정이다”며 “당수중 설립이 늦어질수록 입학하려는 학생 수도 감소할 것이다”라고 호소했다.

조미옥 수원시의원은 “그간 수원시·LH·시교육지원청은 서로 책임을 전가하기 급급한 모양새였다”며 “장거리 통학으로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당수동·금곡동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당수중 설립을 하루 빨리 앞당길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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