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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안산환경재단이 2019년 비전사업 아이디어 공모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안산환경재단)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환경재단(대표 전준호)이 2019년 비전사업 직원 아이디어 공모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7일 발표했다.

공모는 지난해 10주년을 맞아 선포된 재단의 새 비전 실현에 목표를 두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참여한 직원들이 제출한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자리로 다각도의 의견이 더해지면서 사업 추진 가능성 및 국가 및 시책업무와 연계성을 찾을 수 있었다.

공모에 제안된 사업 아이디어는 ▲람사르습지를 통한 생태분야 남북한 협력 프로그램 개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대응 컨설팅 ▲Up-cycling 센터 설립 및 시화호 수질 개선을 위한 안산갈대습지 복원사업 등 총 28개였다.

전준호 대표는 “직원들의 지혜가 모여지는 것은 중요하다”며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단기, 중기, 장기적인 측면으로 사업을 분류 후 재구성해 실현시켜 보자”고 포부를 밝혔다.

재단은 설명회를 통해 구체화 된 사업 아이디어는 팀장들의 종합적 의견을 더해 큰 예산 없이 실행 가능한 사업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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