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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KT컨소시엄은 지난 24일 오후2시 부산 테크노파크 종합물류경영기술지원센터 3D 시연회실에서 거버넌스형 화물운송정보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거버넌스형 화물운송정보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는 위탁운영자인 화물넷 및 개별화물협회의 이사장들이 참석하는 공개행사와 KT관계자 등 내부인사만 참석하는 비공개 행사로 나눠 개최됐다.

전국 10개 지역 개별화물협회 이사장들이 참석하는 공개행사에서 부산개별화물협회 이광직 이사장은 “ 화물넷의 화물정보시스템에서 1대 개별화물 차주가 단골 고객으로부터 수취한 화물정보를 화물정보망에 등록될 경우 주선업체를 통해 배차되는지 다이렉트 배차가 가능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날 KT컨소시엄을 대표해 설명을 맡은 이씨스의 PM 정명환 이사는 “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없지만 그 점은 위탁운영자인 화물넷이나 개별화물협회에서 설계하는 구조에 따라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KT컨소시엄의 거버넌스형 화물운송정보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이제 오는 7월 1일부터는 위탁운영자인 화물넷에서 화물정보망 운영을 개시하며 KT컨소시엄은 향 후 1년 동안 화물정보 시스템에 대한 A/S 및 선택사양에 따른 화물정보망 업그레이드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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