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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석 고양시의원, 새해 첫날 낮술 교통사고·운전면허 정지처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1-04 14:36 KRD2
#채우석 #고양시의원 #운창호 #음주운전 #고봉동

고양시민, “사람 잘 뽑자, 말 잘하고 거짓말 잘하는 사람 말고” 비판

NSP통신-채우석 고양시의원의 의정활동 모습 (고양시의회)
채우석 고양시의원의 의정활동 모습 (고양시의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채우석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의원(중산·풍산·고봉동)이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3시 40분 경 고양시 중산2단지 사거리 부근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065% 상태(면허정지 수준)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박는 교통사고를 야기했다.

특히 채우석 시의원은 고양시 공무원으로 일산동구 자치행정실장, 고양시 정책기획담담관, 공보담당관, 문화예술과장 등 28년간 고양시 공무원을 역임한 사실상 원주민에 가까운 고양시의원이어서 새해 첫날 낮술 교통사고는 고양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채 의원의 음주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고양시 정의당 지역위원회는 4일 논평을 통해 “채우석 시의원은 통렬하게 반성하고 의원직을 사퇴하고 고양시의회는 즉각 윤리위 소집 등 징계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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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양시의 행동하는 시민운동가 강태우씨는 고양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공원에 ‘윤창호법 비웃는 음주운전 채우석 시의원 사퇴하라’라는 내용의 슬로건을 걸고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특히 채 의원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한 일부 고양시민은 지역신문 기사 댓글에 “사람 잘 뽑자, 말 잘하고 거짓말 잘하는 사람 말고 기본, 예의, 절도, 나라사랑할 줄 아는 인간으로”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NSP통신-고양신문에 게재된 채우석 시의원 기사에 달린 한 고양시민의 댓글
고양신문에 게재된 채우석 시의원 기사에 달린 한 고양시민의 댓글
NSP통신-고양시 시민운동가 강태우씨가 내건 현수막 (강은태 기자)
고양시 시민운동가 강태우씨가 내건 현수막 (강은태 기자)

한편 새해 첫 날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야기한 채우석 시의원은 본지의 거듭되는 입장 요청에도 일체의 답변을 회피하며 현재 까지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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