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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새로운 천년 연 제야의 종 타종식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1-01 15:38 KRD7
#경주시 #제양의 종 타종식 #주낙영 경주시장

기해년, 시민화합 ‧ 지역발전... 소망풍선, 하늘 높이 날려 기원

NSP통신-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해 12월 31일 신라대종공원에서 선덕대왕신종을 타종을 하고있다.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해 12월 31일 신라대종공원에서 선덕대왕신종을 타종을 하고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의 새로운 천년 도약과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제야의 종 타종식’이 지난해 12월 31일 신라대종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타종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5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한해를 마무리하고 기해년 새해를 맞아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행사는 사전행사에서 에밀레 색소폰 앙상블의 관악합주, 오카리나 앙상블, 라파 콰르텟, 초대가수 공연 등 시민콘서트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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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종식 본 행사는 신라고취대 행렬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새해소망 영상, 500인 경주시민 대 합창에 이어갔다.

또한 자정이 가까워 오자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희망찬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어 1200여년전부터 서라벌을 울려온 성덕대왕신종의 웅장한 울림과 예술적 가치를 재현한 신라대종 타종이 울려 퍼졌다.

이어 불꽃놀이와 함께 새해 소망과 염원을 담은 2000여개의 소망풍선이 제야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행사의 마지막은 경주시민 500인 합창단과 경주시립합창단, 경주시립극단이 ‘희망의 나라로’를 합창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대종의 깊은 울림과 함께 시작된 2019년은 경주의 미래를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소통과 공감, 화합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가 경주의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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