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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복선전철 실시 협약식 개최…수도권 서남부 직통 기대감 고조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8-12-27 18:26 KRD7
#신안산선 #수도권서남부교통 #시흥교통망 #안산교통망 #여의도교통망
NSP통신-신안산선 실시협약 체결기념식에서 (왼쪽 4번째) 이훈 의원과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훈 의원실)
신안산선 실시협약 체결기념식에서 (왼쪽 4번째) 이훈 의원과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훈 의원실)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신안산선 복선전철 실시 협약식이 개최됨에 따라 금천구의 신안산선 시대 개막에 대한 기대감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국토교통부와 사업자인 넥스트레인간의 사업협약을 맺는 자리로 이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금천구)과 박순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 조정식 의원, 김영주 의원 등 여러 여야 의원은 물론 국토부 김정렬 차관, 포스코 컨소시엄 등 협약 당사자들까지 함께해 신안산선 착공이 눈앞에 다가왔음을 알렸다.

안산시청에서 개최된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기념식에 참석한 이훈 의원은 “고대하던 신안산선 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이 성공적으로 치러져 착공에 대한 희망이 성큼 다가와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착공까지 남은 과제들을 있는 만큼 국토교통부가 향후 인허가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적극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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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의원은 “신안산선은 금천구를 지나가는 역사 및 위치, 출입구 문제 등 아직 남은 과제들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의과정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금천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국토부에 건의하고 관계자 협의를 진행하며 금천구민들의 뜻을 최대한 관철시키겠다”고 말하며 계획을 밝혔다.

신안산선은 안산과 시흥, 2개의 노선에서 출발해 서울 금천구를 거쳐 여의도까지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교통시설 구축사업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신안산선 개통 시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역까지 이동시간이 현재의 53분에서 22분으로 단축되며 안산 한양대역(가칭)에서 여의도역까지는 현재 100분에서 급행열차로 25분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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