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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물류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한국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내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개최된다.
한진은 전 세계 100여개 참가 예정국의 전시품과 각종 행사물자의 통관과 보관, 운송 등 제반 물류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특히 충격에 약한 전시품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무진동 차량과 같은 특수장비 투입은 물론 영어 사용이 가능한 인력 배치, 행사장내 소화물 취급을 위한 EST(Expo Supporting Team) Desk 도 운영하여 고객편의를 제고 한다는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국내외 다양한 전시물류 운송경험의 노하우와 섬세한 서비스로 여수엑스포의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진은 꿈의 자동차 경주대회로 불리우는 포물러원 그랑프리 대회(2010 F1 KOREA GrandPrix)와 KOTRA 해외전시 등 다양한 국제행사에 공식 물류업체로 참여하며 전시물자 운송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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