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올해 면세점 매출액은 171억5000달러(+34% YoY, 19조2000억원, 환율 1120원 가정)으로 마감될 전망(정확한 수치는 12월 면세 매출까지 발표되어야 계산 가능)이다.
사상 최고 매출액 기록이다.
외국인 매출액은 US$135억(+44% YoY, 15조2000억원, 환율 1120원 가정)으로 추정된다.
올해에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거의 없었으나 중국계 보따리상 덕분에 외국인 매출액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수 있었다.
내년에는 보따리상 매출만 반영한 성장률은 +2% YoY, 단체 여행객 회복(내년 2분기부터)을 반영한 성장률은 +15%~+20%(YoY)를 기록할 것으로로 예상된다.
11월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US$14억6000만(+19.0% YoY, +1.5% MoM, 11월 광군제 효과 반영), 외국인 매출액은 US$11억7000만(+25.1% YoY)을 기록했다.
외국인 고객수(대부분 보따리상으로 추정)는 +16.4%(YoY) 성장했다.
내년 중국의 전자상거래법 시행으로 판매자들(웨이상 등)의 세금 부담이 증가해 보따리상 매출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이 주가에 일부분 반영됐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단 단체 관광객이 회복된다면 면세점의 매출액은 +15%~+20%(YoY)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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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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