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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2018년 해외 선진지 시찰 결과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이하 간부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해외 선진지 시찰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 공약사업과 시정 역점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총 10개 분야 67명의 공직자가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우수시책사례를 직접 벤치마킹해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벤치마킹 분야로는 황오동 일대 원도심의 활력 제고와 도시 재창조를 위한 도시재생 분야, 미래 자동차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위한 전기자동차 분야를 벤치마킹 했다.

또한 역사문화도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천년고도 육성 분야, 농업분야 6차 산업을 대응을 위한 신농업혁신 분야 등 시정의 주요 핵심사업 위주로 이뤄졌다.

경주시 2018년 해외 선진지 시찰 결과보고회 모습. (경주시)

이날 보고회는 분야별 벤치마킹 우수사례와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시사점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한 후 시장과 간부공무원의 강평에 이어 보고자와 참석자 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결과 보고회를 통한 우수시책은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각종 사업추진 시 피드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외의 다양한 선진 우수사례를 통해 직접 체험하고 느낀 경험을 아이디어 차원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통해 시정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특수시책으로 성과물을 만들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내년은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해외 시찰의 경험을 토대로 공약 및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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