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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 식량생산 시책평가 우수기관 수상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12-23 17:43 KRD7
#경주시 #경북 식량생산 평가 우수기관 선정

쌀 적정생산, 타 작물 재배 적극 유도 농가소득 안정기여

NSP통신-경주시청사. (경주시)
경주시청사.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가 경상북도 2018년 식량생산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식량생산 시책평가는 쌀 안정 생산량 확보, 농업인 역량강화, 농산시책 추진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벼 재배면적 1만2025ha로 도내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주시는 쌀 적정생산을 통해 쌀 시장 수급과 안정을 도모하고 볏짚 환원사업, 타 작물 수확기 지원 등 인센티브 사업을 진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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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결과 쌀 대신 수입 의존도가 높은 타 작물 재배를 적극 유도해 안정적인 적정 쌀 생산과 함께 농가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일반 쌀과 차별화되는 고품질 벼 생산단지를 확대하고 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산비 절감 노력, 벼 재배농가 상토와 육묘처리제 지원을 비롯한 식량생산 분야에 142억원을 투자하는 등 탄탄한 농업 경쟁력 기반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 스스로 정책의 취지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식량산업의 중장기 비전에 대한 인식에도 많은 변화를 일으켜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최근 식량산업분야의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분석과 지원, 국비공모사업 투자를 통한 식량산업의 종합적 발전을 위해 ‘경주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중심으로 쌀 생산분야 농가를 조직화하고, 교육과 가공, 유통을 통해 쌀 명품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밭작물 들녘경영체 육성을 비롯한 맥류, 두류 분야에 투자를 더욱 확대해 벼 이외 식량작물 생산기반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국 3위, 도내 1위의 농업도시 위상에 걸맞는 부자 농촌, 젊은이가 돌아오는 희망 농촌, 살고 싶은 행복 농촌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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