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헤이즈의 신곡 ‘첫눈에’가 지니주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니뮤직 측에 따르면 헤이즈의 첫 겨울송 ‘첫눈에’는 12월 3주차(13~19일) 지니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첫눈에’는 첫눈 내리는 날에 사랑하는 이와 함께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화자의 마음을 그린 곡이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캐릭터 ‘올라프’ 덕후로 유명한 헤이즈는 이 곡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올라프의 대사 “어떤 사람 앞에선 녹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죠”를 모티프로해 일부 파트를 쓰기도 했다.
2위는 벤의 ‘180도’가 차지했다.
이 곡은 뜨겁게 사랑을 시작하고 서서히 식어 이별로 향해가는 모습을 여성의 시선에서 표현한 감성적인 발라드 곡이다.
이어 3위는 위너의 신곡 ‘밀리언즈(MILLIONS)’가 기록했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인 이 곡은 청량감이 느껴지는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사랑을 속삭이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 후렴구의 리드미컬한 휘파람 소리가 듣는 이들을 겨울 감성으로 이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연말이 다가오며 감성적이고 애절한 여성 가수들의 음원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특히 이번주는 음원 퀸 헤이즈의 컴백으로 그의 곡이 초강세를 보였다”고 한 주의 음원차트를 분석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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