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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교류특별전 '파인만의 물리 이야기' 개최

NSP통신, 김도성 기자, 2018-12-20 11:14 KRD7
#대구시 #국립대구과학관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리처드 파인만 #교류특별전

파인만의 삶과 과학을 통해 살펴보는 '원자로 이루어진 세계'

NSP통신-교류특별전 파인만의 물리 이야기 포스터. (국립대구과학관)
교류특별전 ‘파인만의 물리 이야기’ 포스터. (국립대구과학관)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리처드 파인만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파인만의 물리 이야기’교류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교류특별전은 국립과천과학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지난 7월 개최된 바 있고, 리처드 파인만(1918~1988)은 양자전기역학(QED)을 완성한 공로로 1965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20세기의 뛰어난 물리학자이다.

또, 파인만은 복잡한 물리적 현상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내는 특출한 능력을 가진 교육자로 1960년대 초반에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물리학 강의는 아직까지도 전 세계 물리학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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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전은 크게 리처드 파인만, 원자를 발견하다, 움직이는 원자, 원자에서 세포까지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리처드 파인만’에서는 파인만의 주요 과학적 업적, 과학에 대한 파인만의 견해 등을 소개하면, `원자를 발견하다'에서는 인류가 원자를 발견하기까지의 과정, 원자 모형의 진화 과정, 빛과 물질의 이중성 등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다.

`움직이는 원자'에서는 보이지 않는 입자의 운동을 원자적 관점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절대온도와 압력, 브라운운동 등을 이해할 수 있다.

`원자에서 세포까지'에서는 생명의 기본 단위인 세포, DNA, 단백질과 물질의 기본 단위인 분자, 원자의 시각적 모형을 살펴봄으로써 생명과 물질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국립대구과학관 김주한 관장은“리처드 파인만은 과학적 발견의 즐거움을 그 누구보다도 잘 보여주는 과학자”라며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파인만으로부터 과학을 사랑하고 즐기는 방법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류특별전‘파인만의 물리 이야기’는 국립대구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파인만과 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유료(2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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