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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완공 후 20년간 법인세 면제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8-12-13 08:52 KRD7
#롯데케미칼(011170) #인도네시아 #크래커 #법인세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롯데케미칼(011170)은 지난 12월 7일 인도네시아 크래커의 기공식을 진행했다.

4조원을 투자해 인도네시아 빈탄주에 크래커(100만톤)와 다운스트림 플랜트들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2023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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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2023년 롯데케미칼의 에틸렌 총 생산능력은 미국 크래커 등을 포함해 550만톤 규모(현재 기준, 세계 8위)로 증가하게 된다.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 프로젝트(LINE)의 유도체 구성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없는 상태이나 나프타 크래커의 수율 상 프로필렌 50~60만톤, Mixed C4 45~50만톤, 부타디엔 14~15만톤, BTX 30~40만톤이 부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래커 건설로 기존 인도네시아에 보유하고 있던 단독 PE 설비(45만톤, 총 3개 라인)의 크래커 통합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롯데케미칼은 작년 말 인수한 인도네시아 ABS 설비(PT ABS Industri Indonesia·PT. Arbe Styrindo)를 4만톤에서 7.3만톤으로 증설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경 30만톤 규모의 신규 ABS 플랜트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동욱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규모가 커지는 ABS 또한 원재료 통합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는 완공 후 20년 동안 법인세(기존 인도네시아 법인세율 24%)가 면제되는 등 사업 경제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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