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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SK머티리얼즈((036490)의 올해 4분기 실적보다 비수기에 해당되는 내년 1분기 실적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은 5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력제품 삼불화질소 특수가스의 가격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원재료 무수불산의 가격이 4분기 수준의 안정적 기조로 협상이 마무리되고 있기 때문이다.
분기 실적의 흐름은 가파른 상저하고가 아닌 1분기부터 4분기까지 꾸준한 계단식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원료(무수불산)가격이 kg당 $1.03에서 $1.69까지 50% 이상 상승했다.
같은 기간에 SK머티리얼즈의 특수가스 부문 영업이익률은 22%에서 18%까지 이미 하락했기 때문이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주요 고객사가 제품가격 인하를 무리하게 요구할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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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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