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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019년 6월 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255개소를 대상으로 회계 처리 적정성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확보는 보육의 질 향상과도 관련이 깊다”며 “지속적이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불거진 사립 유치원 회계 비리와 관련해 사전방지 차원에서 실시된다.
구는 보육교직원 허위 등록으로 인한 보조금 부정수급 및 보육료 부당사용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자의 비리 개연성을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구는 가정복지과 직원으로 구성된 2인 1조의 점검조(4개조)를 편성하고 보건복지부, 서울시의 방침에 따라 1·2단계로 단계별 점검을 실시한다.
1단계는 서울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또는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의한 회계점검을 실시하고 1단계 점검결과에 따라 선정된 어린이집에 대하여 2단계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표자 및 보육교직원 허위등록 및 부정수급 여부 ▲어린이집 회계 관리 적정 운영 여부 ▲어린이집 통학차량 신고 및 안전 조치 여부 등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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