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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내년 영업이익 526억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8-12-04 08: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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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하나투어(039130)의 올해 패키지 송출객 성장률은(% YoY) 11월 -9.3%를 기록했다(17년 11월에는 +35.1%).

모두투어는 18년 11월 -2.4% 역성장했다(지난해 11월 +22.4%).

지난해와 올해 기저효과를 감안해 합쳐서 계산하면 양사의 성장률은 동일하거나 하나투어가 살짝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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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개월 예약률을 계산하면 기저효과 때문에 모두투어의 성장률이 더 커보이기는 하다.

하나투어는 12월 -15.8%, 1월 -24.4%, 2월 +17.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모두투어는 12월 -10.2%, 1월 -19.4%, 2월 +29.6%로 다소 차이가 있다.

내년 출국자는 2861만명(승무원 제외, +7.1%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하나투어 전체 송출객 성장률은 연간대비(YoY) 12.8% 증가하고 연결 영업이익은 526억원(+145.2%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출국자는 상반기에 +5%, 하반기에 +9% 성장이 예상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별도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이후부터는 중국인 단체 입국자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서 하반기 하나투어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에는 긍정적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면세점 3곳, 호텔 3개, 인바운드 자회사, 중국 비자신청센터 등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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