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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매야전통식품 최송자 대표,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 지정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2-03 16: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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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9번째... 쌀엿으로는 경북도 최초 식품명인으로 신규 지정

NSP통신-전통식품 명인(최송자 대표) (경북도)
전통식품 명인(최송자 대표)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도에서 추천한 울진군 매야전통식품 대표 최송자(여, 63세)씨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제83호)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엿류분야 ‘쌀엿’명인으로 지정받은 최송자 씨는 경력 25년으로, 선조들로부터 구전으로 이어져온 제조방법을 시어머니로부터 전수 받았다.

약 172년 전 시고조부의 문집을 근거로 제조비법에 대한 내용을 체계화하고 정리해 우리 전통쌀엿의 맥과 그 우수성을 계승․발전시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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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자 명인은 “앞으로 식품명인으로서 활발한 활동과 함께 쌀엿 제조방법과 소비 대중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데 힘 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전통식품 명인 선정(제품사진) (경북도)
전통식품 명인 선정(제품사진) (경북도)

전통식품명인은 우수한 우리 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제조․가공․조리 분야 등에 우수한 식품기능인을 국가가 지정하고 있다. 지난 1994년 이래 지정된 농림축산분야 명인은 올해 지정된 9명을 포함해 총 84명이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도는 1995년 안동소주(박재서), 1999년 과하주(송강호), 2000년 안동소주(조옥화), 2012년 대맥장(성명례), 2013년 소두장(최명희), 인삼정과(김영희), 2017년 흑초(현경태), 설련주(곽우선)에 이어 총 9명의 전통식품명인을 배출했다.

설동수 경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명인이 제조하는 제품에 대한 판로확대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식품명인의 보유기능을 계승․발전시키는 한편 전통식품의 수출 확대와 한식세계화 등에 식품명인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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