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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드디, 이차전지 부문 실적 개선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8-11-28 08:30 KRD7
#이엔드디(101360) #이차전지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이엔드디(101360)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82억원으로 2016년 262억원 대비 약 30% 감소했다.

큰 폭의 매출 감소는 이차전지 사업부 실적 부진에 기인했다.

이는 중국 내 리튬이온(NCM) 배터리 대상 보조금 지급 중단 여파에 따른 고객사의 수급조절로 매출 감소는 불가피했으나 신규제품 출시가 예정된 내년 매출은 이차전지 부문의 실적 개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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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드디는 2004년부터 영위한 매연저감장치(DPF) 사업을 바탕으로 촉매전문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제품개발 다변화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2008년부터 이차전지 사업을 자체적으로 시작하고 월 100톤 규모의 설비를 구축했으며 2014년 고객사 향 제품 공급을 통해 본격적인 양산화를 이뤘다.

이엔드디는 이차전지 소재 가운데 양극활물질에 들어가는 양극활물질 전구체를 생산하고 있으며 자체 보유한 차별화된 기술력 및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전기차(xEV) 대상 소입경 전구체를 개발·판매하고 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엔드디의 전구체는 소입경이면서 비표면적이 넓어 고용량, 고밀도, 고출력을 요구하는 이차전지 업체들의 수요가 높으며 향후 이엔드디의 실적 성장의 높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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