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코스피(+0.79%)·코스닥(+0.76%)이 2거래일 연속 동반상승한 가운데 건설주(+1.54%)도 3거래일 연속 상승폭이 증가했다.

전체 66개 종목 중 상승은 49개, 보합은 6개, 하락은 11개를 기록했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한국종합기술(+23.75%)은 상승폭은 하락했지만 여전히 건설주 상승률 1위를 기록하며 641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정부가 26일 남북 철도 연결 및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이번 주 내로 공동조사를 진행할 계획을 밝히면서 철도·도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한국종합기술이 주가 상승 유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한동안 별 등락폭 특징이 없던 까뮤이앤씨(+12.62%)도 27일 현재 폭등세를 보이며 1160원으로 마감했다.

까뮤이앤씨가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413억원 규모의 빌텍 까뮤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한 것이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신원종합개발(+10.89%)도 10% 이상 오르며 종가는 3920원이다.

GS와 190억원 규모의 상표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공시한 GS건설(006360)(+3.39%)도 상승폭이 증가했다.

이 외 코오롱글로벌(+1.68%)·삼성엔지니어링(+1.42%)·이테크건설(+1.23%)도 건설주 상승세에 동참했다.

KD건설·삼부토건·국보디자인·계룡건설·일성건설·두산건설은 보합을 기록했다.

반면 HDC현대산업개발(-2.15%)·유신(-2.03%)·동부건설(-0.14%)은 하락하며 각각 4만900원, 1만9350원, 1만7000원으로 마감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