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FNC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동건이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동건은 26일 소속사를 통해 “'여우각시별'을 촬영하면서 2018년 하반기를 즐겁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과거 아픈 상처로 닫힌 마음이 조금씩 열리는 서인우의 모습을 보며 따뜻함을 느꼈다”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소회를 드러냈다.

또"서인우를 비롯해 드라마를 재밌게 만들어주신 감독님, 작가님,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또 공항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이모저모를 알게 돼서 의미 있었다”라며 “이제 공항에 갈 때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고 계신 많은 분들이 생각날 것 같다. 긴 시간 함께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동건은 '여우각시별'에서 인천공항공사 운영기획팀장이자 과거 이수연(이제훈 분)의 형인 서인우 역을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데 서툴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서툰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과 과거 자신의 실수를 바로잡고자 노력하는 휴머니티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동건이 출연하는 '여우각시별' 최종회는 오늘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