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23일 코스피(-0.60%)와 코스닥(-1.35%)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자동차주(+0.67%)는 소폭 상승했지만 자동차부품주(-0.63%)는 소폭 하락했다.
현대차는 0.97% 소폭 상승해 10만원선 회복에 실패했으며 현대모비스(012330)는 1.18% 하락해 전일 기록했던 52주 신저가를 다시 경신했다.
▲자동차주(+0.67%)=전일 급락세를 보였던 자동차주는 23일 0.67% 소폭 상승했으나 전체 9개 종목 중 상승주는 3개로 그쳤고 하락주 6개였다.
전일 5%대 낙폭을 보이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던 현대차는 0.97%로 소폭 상승했으나 9만3700원에 장을 마감해 10만원선 회복에 실패했다.
기아차도 0.91%로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광림(-0.19%), KR모터스(-0.39%)는 소폭 하락했으며 엘브이엠씨홀딩스는 2.28% 하락했다.
쌍용차는 3.33% 떨어져 자동차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자동차부품주(-0.63%)=부품주 중에서는 일정실업이 5.99%로 가장 큰 폭 상승했다.
뒤이어 대원강업(+3.39%), S&모티브(+3.04%)가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0.58%), 만도(+0.19%), 한국타이어(+0.12%)는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현대모비스는 1.18%(2000) 하락해 전일 기록했던 52주 신저가를 다시 한 번 갱신하게 됨에 따라 종가 16만7000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장중 16만60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넥센타이어도 2.93% 하락하는 한편 우수AMS는 7.75%로 급락해 부품 주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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