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S전선은 전선 전문 제조업체로서 2003년 LG그룹으로부터 분리, 2008년 LS지주사 체제를 완성했다.

K-OTC 등록 종목으로 아직 거래소 상장 계획은 없으며 자회사부터 먼저 상장을 시키고 동사 기업가치가 더 높아지면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9월 베트남법인지주회사 LS전선아시아를 상장시켰고 지난해 11월 전기차용 하네스&모듈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 LS이브이코리아를 설립했으며 빠른 시일 내 상장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LS전선은 유럽 시장 공략의 거점 마련을 위해 지난해 프랑스에 판매법인, 폴란드에 광케이블 생산법인 및 LS EV Poland를 설립하였으며 또한 성장 잠재력이 큰 미얀마에 LSGM 생산법인을 설립했다.

통신 인프라 시설이 노후화된 유럽의 경우 프랑스, 이태리를 중심으로 5G 통신 인프라 투자 사이클이 이제 막 시작 단계에 있다.

유럽의 신규 투자가 서유럽에서 시작해 향후 동유럽까지 확대될 것에 대비하여 생산 거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2월 폴란드 광케이블 공장이 완공되면 유럽 광케이블 시장에서 LS전선의 점유율은 현재 1%~2% 수준에서 8%~1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