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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중대형전지 수요용량 올해比 17배 성장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8-11-20 08:07 KRD7
#중대형전지 #전기자동차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중국의 전략적인 전기차 수요 증대, 유럽 자동차 업계의 생존을 위한 전기차 공급 확산이라는 수요-공급 동력이 맞아 떨어지며 당초 예상보다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 공급망(supply chain)을 이미 장악한 중국 입장에서는 전기차 산업 성장에 따른 낙수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전기차 구매시 번호판 구매대금 면제 및 NEV Credit 제도 등 산업 육성 정책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한편, EU는 완성차 업계의 강력한 반발에도 탄소 배출량 제한 목표치를 매우 공격적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유럽의 기간 산업인 자동차 업계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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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유럽 완성차 업체들 입장에서는 막대한 벌금을 줄이기 위해 하루 빨리 전기차 비중을 높여가야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글로벌 수요-공급 동력이 맞아 떨어지며 전기차 시장은 2025년 전체 자동차 시장 내 침투율을 14%까지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글로벌 중대형전지 수요용량은 1087GWh로 2018년 대비 17배 성장할 전망이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배터리 수요 증가 힘입어 음극재 시장 역시 2025년 108만톤, 동박 시장은 152만톤 시장으로 향후 6년간 약 17배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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