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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저작권 징수액 ‘1700억’, 세계 열세 번째로 많아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8-11-16 15: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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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한음저협)
(한음저협)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홍진영) 징수액이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이하 CISAC) 회원국들 중 음악 분야에서 1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ISAC가 발표한 ‘2018 국제 징수 보고서’에 따르면 음악, 영상, 어문 등을 비롯한 전 세계 창작물의 국제 저작권 사용료 징수액은 약 96억 유로(한화 약 12조 300억 원)로 대한민국의 저작권 사용료 전체는 회원국 중 15위에 해당하는 약 1억3900만 유로(한화 약1782억)였다.

또 한음저협을 통해 징수되는 음악 분야는 약 1억3200만 유로로(한화 약 1700억) 세계 13위를 차했다. 어문 분야는 약 320만 유로(한화 약 41억)로 세계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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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2017년 저작권료 징수 총액은 전년에 비해 6.2% 성장했고, 음악 분야에서는 전년 대비 6.0% 늘어난 83억 유로(약 10조 7000억 원)가 징수돼 5년 연속 성장세를 이었다며 대한민국이 일본, 호주와 함께 아시아의 저작권 사용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CISAC은 세계 121개국, 239개 저작권 단체 400만 창작자들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대한민국에서는 한음저협,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등이 회원 단체로 가입돼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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