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전화 상담사들의 축제에서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16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은 최근 일산 킨텍스 6홀에서 열린 ‘제26회 고객중심 경영혁신 컨퍼런스’ 스페셜 세션인 ‘2018 대한민국 컨택센터 페스티벌’ MC로 발탁돼 활약했다.
상담사들이 몸소 소확행(소통, 확신, 행복을 의미)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이날 행사는 상담사와 상담팀장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을 시작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한 ‘확신의 장’,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의 공연이 선보여진 ‘행복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
권영찬이 MC로 나선 1부 토크콘서트 ‘소통의 장’에서는 현직 상담사 2명과 상담팀장 2명이 초대돼 업무 일선에서 겪고 느낀 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객석의 전화 상담사들의 공감지수를 높였다.
특히 권영찬은 진행 중에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힐링 방법을 제시하고 서로의 고충을 이해해 볼 수 있도록 상담팀장과 팀원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했는가 하면 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이라는 미니강연도 펼쳐 호응을 얻었다.
한편 현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있는 권영찬은 최근 활동명을 ‘백광(伯桄)’으로 바꿔 활동 중이다. 지난 13일부터는 첫 선을 보인 KBS2 아침 교양프로그램 ‘그녀들의 여유만만’ 화요 재테크 코너 ‘돈터치미’에 합류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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