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호남 국회의원·이낙연 국무총리, 호남 철도 현안 논의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8-11-15 09:32 KRD7
#호남국회의원 #호남철도 #호남KTX #호남선
NSP통신-14일 세종 경유 호남선 KTX 직선화 추진 의원모임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감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호 의원실)
14일 세종 경유 호남선 KTX 직선화 추진 의원모임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감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호 의원실)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호남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세종 경유 호남선 KTX 직선화 추진 의원모임(이하 세호추)이 14일 총리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감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호추는 세종 경유 호남KTX 직선화 및 요금인하를 요구했다.

이에 이낙연 국무총리는 “요금인하 문제는 경부선에서도 그런 사례가 있어서 정부 내에서 논의하겠다”며 긍정적으로 답했다.

G03-8236672469

또한 세호추는 현재 진행 중인 평택~오송간 예타와 함께 천안 아산~세종을 경유하는 호남선 KTX 직선화에 대한 예타를 동시에 요구하는 한편 직선화 노선으로 돼야 호남 지역민과 호남 방문객들의 편의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세호추는 호남선 KTX 직선화와 함께 공주~오송~제천~원주를 잇는 강호축 철도를 동시 추진한다면 호남-충천-강원이 서로 상생 윈윈(Win-Win)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강호축 철도 추진을 요구했다.

이에 이 총리는 “호남선 KTX 직선화가 논의되기 전에 세종역 신설은 지역 간 갈등 폭발 우려가 있다”면서 세종역 신설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호남선 KTX를 직선화하면서 세종역을 신설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당장 결론을 못 내고 계속해서 논의하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이 총리는 “현재 진행 중인 평택~오송간 예타와 함께 호남선KTX 직선화 예타를 추가하는 것에 대해서는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