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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내년 순익 1698억원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8-11-12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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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화손해보험(000370)의 3분기 순익은 3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7% 감소하며 증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실적 부진은 차보험 손해율이 8.1%p 악화된 90.6%, 일반 손해율이 10.4%p 상승한 80.4%를 기록한 영향이다.

업계 공통적인 차보험 손해율 악화 이외에도 일반보험 손익의 변동성 확대가 실적 부진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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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성 인보험 신계약은 1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 성장하며 올 상반기 대비 성장률이 둔화됐다.

독립보험대리점(GA) 채널 중심의 고속 성장에 따른 추가 상각이 급증했으나 신계약 성장 속도 조절로 분기 사업비율은 23.7%로 진정됐다.

올해 한화손해보험의 순익은 1256억원으로 전년대비 15.9% 감소할 전망이다.

차보험 손해율의 급등과 일반보험 손해율 악화, 그리고 독립보험대리점(GA) 채널 경쟁 심화에 따른 사업비율 상승이 실적 부진을 이끌었다.

11월~12월 중 손보업계 전반의 3% 전후 차보험료 인상이 예상돼 차보험 손해율은 내년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립보험대리점(GA) 채널의 경쟁은 올해 상반기를 정점으로 더딘 속도로나마 진정 추세에 진입했다.

금융당국의 독립보험대리점(GA) 사업비 관련 감독규정 개정 또한 준비 중이라는 점에서 내년 사업비율은 올해 대비 1.1%p 개선된 23.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장기 위험손해율은 5년 갱신주기 상품의 갱신주기 도래로 그간의 실적 개선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한화손해보험의 내년 순익은 올해 대비 35% 증가한 169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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