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8일 코스피(+0.67%)가 2090선을 유지하고 코스닥(+1.66%)도 상승으로 전환된 가운데 건설주(+2.85%)는 2거래일 동안 상한가 종목이 등장하는 등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총 66개 종목에서 상승주 58개, 보합 3개, 하락 5개를 기록했다.
KD건설(+29.79%)은 6거래일만에 반등하며 상한가 112원을 기록했다.
진흥기업(+20.87%)·진흥기업2우B(+15.07%)·진흥기업우B(+13.40%)도 본 종목과 우선주 종목이 나란히 상승폭 우위를 차지하며 각각 2230원, 1만원, 3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진흥기업은 “8일 오전 1585억원 규모의 주택재개방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건설(000720)(+6.58%)·서희건설(+6.36%)·에쓰씨엔지니어링(+5.94%)·일성건설(+5.91%)·도화엔지니어링(+5.90%) 등도 6% 이상 또는 근접한 수준으로 증가했다.
GS건설(+2.60%)·코오롱글로벌(+2.36%)·두산건설(+2.01%)도 2%대 상승세를 유지했다.
2거래일 연속 상승하던 한신공영과 3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HDC현대산업개발는 보합으로 전환됐다.
까뮤이앤씨도 최근 5거래일 동안 하락과 보합을 반복하다 보합으로 마무리했다.
반면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금호산업우(-1.57%)는 건설주 상승세에 합류하지 못하고 꺼진 거품마냥 하루만에 하락 전환됐다.
이테크건설(-7.08%)·코오롱글로벌우(-5.42%)는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동부건설(-1.61%)·대림산업(-1.15%)도 2거래일 연속 감소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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