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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2GB D램 모듈 양산…속도 40%↑·전력 18%↓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5-31 11:53 KRD2
#삼성전자 #D램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는 30나노급(1나노: 10억 분의 1미터) 4Gb(기가비트) DDR3 D램 기반의 32GB DDR3 서버용 모듈을 이달부터 공급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양산에 들어간 30나노급 32GB DDR3 서버용 모듈은 데이터처리 속도가1866Mbps로 기존 40나노급 32GB DDR3 모듈의 1333Mbps 대비 40%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소비전력도 30나노급 공정을 적용해 기존 40나노급 공정 제품 대비 18%까지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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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32GB 서버용 모듈과 함께 30나노급 4Gb DDR3 D램 기반의 노트북용 8GB DDR3 모듈도 양산해, 지난 4월부터 서버업체에 공급하기 시작한 16GB 모듈까지 ‘그린 DDR3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30나노급 4Gb DDR3 D램은 40나노급 4Gb DDR3 D램 대비 생산성이 50% 이상 높아 차세대 서버 및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30나노급 4Gb D램을 바탕으로 4Gb 이상의 대용량 제품 비중을 본격적으로 늘려 2012년에는 전체 D램의 10% 이상으로 대폭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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