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는 제4차 ‘C40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에서 서울시의 녹색 교통정책을 발표한다.
서울시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제4차 C40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 에서 전기버스 보급 , CNG버스 운영, 중앙버스차로제 등 세계적으로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교통정책과 사례들을 발표하여 세계도시들에 전파한다.
이번에 발표하게 된 배경에는 C40 리더십그룹에서 서울의 전기버스 등 친환경교통정책을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세계도시들과 공유할 우수사례로 평가하고 발표를 요청해 왔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서울소재 녹색중소기업 마케팅을 위해 LED, 재활용설비 등 13개 녹색중소기업들이 C40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상파울루 쉐라톤 WTC호텔에서 브라질 및 전 세계적인 바이어들과 직접 상담하여 마케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회의에서 서울시는 제3차 C40개최(전회)도시 서울의 노력과 성과로 ‘친환경 교통정책-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친환경버스 보급정책’사례를 발표하여 세계도시에 널리 알린다.
특히 중앙버스전용차로 확대로 자동차 증가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 동안 버스와 승용차의 통행속도가 빨라진 사례와 서울의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한 CNG버스 보급, 전기버스개발과 세계최초 상용운행 화, 온라인 전기차 OLEV 개발사례 등이 소개된다.
서울시는 이러한 대중교통 중심의 친환경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서울시의 사례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C40 도시들의 좋은 수범사례로 공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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