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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성남시가 일 좀 하게 해 달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11-06 17:24 KRD2
#성남시 #은수미 #특례시 #제안 #성남시기자간담회

2018년 성남시 기자간담회서 밝혀 정부에 강력하게 요청

NSP통신-인사말 하는 은수미 성남시장. (김병관 기자)
인사말 하는 은수미 성남시장.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은수미 성남시장이 6일 성남은 일이 많고 행정수요와 우수 공무원수가 많이 필요하다며 성남시가 일 좀 하게 해 달라고 피력했다.

은 시장은 여수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가진 성남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수원시 3급의 경우 4명인 반면 성남시는 고작 1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시는 공적 서비스 아동수당, 지역화폐를 추진하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특례시를 거주민 기준으로 하는 게 얼마나 낡은 것인지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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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성남은 업무 처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방자치법이 개정되고 특례시 문제가 거론되는 이 시점에서 행안부에 아주 강력하게 말씀드린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은 시장은 정부의 특례시 추진 방법에 있어 다른 이견을 가지고 있다며 두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하나는 거주민 기준으로 하되 플러스 요인으로 재정, 행정수요, 민원, 교통결정점(성남을 통과해 어디 지역으로 잇는 역할을 말함), 빅데이터를 분석한 근거를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른 하나는 행정수요나 재정 수요를 가지고 또 하나의 80만 인구 기준을 두면 이에 속하는 시도 몇 개 시가 된다”며 “최소한 정책관리, 교통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교통 준공영제 실시를 위한 분석을 위해 빅데이터 센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100만 이상이 할 수 없을지라도 3급이라도 한두 명 더 주고 정책용역 관리 즉 준 연구원, 연구기능을 좀 더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그는 그러나 “데이터 관리가 쉽지 않다. 정부에서도 빅데이터를 중시하고 있다”며 “교통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교통 준공영제를 실시하면 저희가 매년 50억원을 지원하던 것을 600억원씩 지원해야 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배려가 더 잘 되게 하려면 교통 지대 빅데이터 분석을 해야 한다”며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센터를 만드는 것은 너무너무 힘들다. 행정수요도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은 시장은 “여러 문제에 이르기까지 할 일이 너무너무 많고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이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공무원 수가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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