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모두투어(080160)의 3분기 영업수익/영업이익은 각각 973억원(+34% YoY)/25억원(-69%)으로 컨센서스(30억원)를 소폭 하회했다.
패키지 송객 수는 34만명(-5% YoY), ASP는 -0.3% 하락하면서 별도 매출액이 역 성장했다.
여행박람회가 2017년은 4분기, 2018년은 3분기(약 20억원)에 반영됨에 따라 별도 영업이익은 36억원(-59% YoY)로 부진했다.
자회사는 -11억원으로 부진했는데, 스테이가 -9억원, 재팬이 -3억원(2Q +2억원)으로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이다.
여행 목적이 과거 관광에서 식도락/휴양으로 바뀌고 있는 만큼 지속된 자연재해들로 갈 수 없었던 일본/동남아 등의 패키지 여행 이연 수요가 발현된다면 다시금 여행 산업의 레버리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패키지 송객 수는 13만명(+10% YoY) 증가했지만 11월~19년 1월 예약률은 각각 -3%/-9%/-19%를 기록했다.
4분기 패키지 송객 수 증가율은 +4% (YoY)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평창올림픽 기저효과로 2월 예약률은 69% 증가를 기록했다”며 “5~6월 지방선거/월드컵의 기저효과까지 감안할 때 연내 추세 반전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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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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