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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2018년 순익 5640억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8-11-06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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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DB손해보험(005830)의 3분기 순익은 15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했다.

1분기 이후 매분기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순익을 기록했으나 감익폭은 3분기가 가장 적었다.

차보험 손해율은 전년동기대비 4.7%p 상승한 86.5%를 기록했는데 경과보험료 성장률은 0.8%까지 하락한 반면 정비수가 인상 및 추석 등 비용 상승 요인의 반영으로 손해액이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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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위험손해율은 영업일수 감소의 영향이 가미되며 83.9%로 전년동기대비 7.4%p 개선됐다.

3분기 신계약비상각비는 2595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2678억원을 기록한 이후 소폭 감소했다.

올 상반기 월평균 추가상각은 200억원, 3분기 월평균 추가상각은 180억원을 기록했다.

DB손해보험의 2018년 순익은 9.3% 감소한 56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초 가이던스 대비 실적 부진은 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차보험료 인하의 효과가 반영되는 한편 정비수가 인상과 폭염 등 계절적 상승요인이 비용 상승으로 이어짐에 따라 전년 대비 4.0%p 악화된 84.6%의 손해율이 예상된다.

현재 손보업계는 정비수가 인상에 따른 비용 상승요인을 반영하기 위해 보험료 인상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연말 전까지 보수적 관점에서 2%대 차보험료 인상이 예상되며 내년 하반기 이후 점진적인 차보험 손해율의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장기 위험손해율은 실손보험 갱신주기 도래의 영향으로 올해 83.8%(YoY -2.1%p), 내년 82.3%(YoY -1.5%p)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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