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서울유통센터와 손잡고 1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SBA서울유통센터에서 ‘즐거운동행 입점 품평회’를 개최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부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즐거운동행 입점 품평회를 주최하며 다양한 히트 상품을 탄생시킨 바 있다. 지난 5월 4회째를 맞이한 올리브영의 즐거운동행 품평회는 입점 상담부터 실제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대∙중소기업의 대표적인 상생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는 특별히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의 핵심 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품평회를 개최함으로써 우수 중소기업 발굴 루트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16년에 문을 연 서울산업진흥원(SBA) 서울유통센터는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서울어워드’를 적극 운영하며 제조사와 유통사의 상생을 위한 지원센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품평회는 SBA가 보유하고 있는 서울어워드 선정 기업 대상 중 사전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21개의 유망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 접수를 받은 결과, 154개사 366개 상품에 달하는 신청이 들어와 그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해 5월 올리브영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연 즐거운동행 품평회를 통해 입점하고 동반성장한 중소기업 ‘랩앤컴퍼니’ 김찬영 대표가 직접 운영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즐거운동행 품평회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제품들이 여러 국내외 상품들과 경쟁하며 매출을 올리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올리브영은 판로 지원만이 아닌 제품을 함께 개선하는 전방위적인 멘토링을 통해 K-뷰티 스타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설 것” 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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