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지난달 31일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 미래엔서해에너지, KT 예산지점과 지하매설물 보호를 위한 상호 협약식을 가졌다.
그동안 지하매설물을 관리하는 기관이나 기업이 달라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이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사 시 이중굴착이나 지장물 이설 지연 등 주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굴착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지하매설물을 관리하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하매설물의 안정적 관리, 긴급 상황 발생 시 위기대응 능력 강화, 굴착공사 시 신속한 지장물 이설로 원활한 공사 추진 등 많은 이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하매설물의 유지관리와 공사계획에 관한 정보를 공유해 안전사고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중굴착 방지로 공사비를 절감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