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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경북도의회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 첫 워크숍 열려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0-31 16: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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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시대 지방의회의 역할’ 주제...제6회 지방자치박람회 및 경주시 도시재생사업현장 등 방문

NSP통신- (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조현일, 부위원장 김준열)는 30일 경주에서 ‘지방분권시대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장경식 경북도회의장, 박용선 의회운영위원장, 정책연구위원, 5개 의원연구단체 대표, 경주출신 도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지방분권시대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는 김상미 지방의회발전연구원 원장의 주제발표와 함께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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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미 원장은 “지방의회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분권 개헌 및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주민 선택에 의한 지방정부 자주조직권 규정의 법률 명시와 지자체 자치입법권 범위확대와 효력의 강화, 정당공천제 폐지 등 정당의 민주화 실현과 민의에 부합하는 선거제도 구축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김상조 의원(구미)은 지방세제의 불합리화, 김시환 의원(칠곡)은 재정격차 보완책 마련, 이춘우 의원(영천)은 중앙으로부터 실질적인 지방분권의 필요성, 도기욱 의원(예천)은 지방의회 조직, 예산 등 의회의 자율성과 지금 조직 확충의 필요성을 개진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9년도에 활용한 5개 의원연구단체의 연구 활동 방향성도 같이 논의됐다.

또 정책연구위원회는 제6회 지방자치박람회 현장 방문과 구도심재생사업 우수 사례 황남동 황리단길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와 함께 상호 토론을 벌였다.

아울러 주민이 직접 마을을 꾸며가는 서악동 마을공동체 및 문화재 돌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정책연구위원회 조현일 위원장은 “의원들의 입법정책 활동에 정책연구위원회가 앞장서고 무엇보다 의원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연구하는 공부방’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장경식 의장은 “최근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 되고 지방분권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무엇보다 지방의회 역량 강화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 분권시대 지방의회의 역할을 정책연구위원회가 이끌어 주기를 바라며 이와 관련한 경북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의회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는 지난 9월 13일 임시총회를 통해 정식 출범해 2년 간 활동한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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