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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4분기 마케팅 효과 점진적 매출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10-30 07:56 KRD7
#아모레퍼시픽(090430) #면세점 #홈쇼핑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의 3분기 연결(yoy) 실적은 매출액 1만2784억원(+5.7%)과 매출총이익 9311억원(+8.8%), 영업이익 765억원(-24.3%), 순이익 481억원(-39.7%)을 기록했다.

면세점을 제외한 국내 채널(방문판매 -4%, 백화점 -1%~0%, 아리따움 -8%~-7%, 디지털 -3.8%:이커머스 +10%, 홈쇼핑 -50%)에서 매출 감소와 중국은 매출액 성장률(2~3%)의 급격한 둔화, 일회성 227억원(성과급 체계 변화로 퇴직급여 충당금 150억원, 뷰티포인트의 프로모션 진행으로 충당금 77억원) 반영 때문이다.

사드 기간 동안 중국 내 K-Beauty는 마케팅 활동을 축소할 수 밖에 없었다. 반면에 중국 시장은 글로벌과 로컬 브랜드들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 졌으며 특히 럭셔리의 고성장이 주도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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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중국은 설화수와 헤라의 20%대 성장에 비해 이니스프리를 중심으로 매스티지 브랜드의 성장이 1~2%에 그치며 중국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중국에서의 마케팅비용은 전년대비 20%이상 증가했으며 마케팅비 비율 또한 전년대비 약 4~5%p 상승한 것으로 예상된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중 브랜드별 마케팅 효과가 매출로 이어지지 못했으며 비용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다만 4분기 중 마케팅 효과는 점진적인 매출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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