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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의원 “민자 고속도로 주유요금 리터당 37원 비싸”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8-10-29 18: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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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한국도로공사의 구간 고속도로와 민자 고속도로 주유소의 리터당 요금이 37원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중랑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고속도로 주요소 요금 자료를 분석한 결과 휘발유와 경유 모두 민자 고속도로 주유소의 리터당 요금이 도로공사 구간보다 37원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도로공사의 경우 자체 브랜드인 EX-OIL이 주유소의 대부분(92.3%)을 차지하면서 요금 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민자 고속도로의 경우도 EX-OIL 운영을 검토하거나 요금이 저렴한 알뜰주유소를 확대해 운전자의 주유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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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요금과 경유 요금을 주유소 브랜드별로 분석한 결과 GS칼텍스(1곳)가 1739원과 1539원으로 가장 비쌌고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EX-OIL(179곳)이 1647.2원과 1451.1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로공사 구간 고속도로 194개 주유소의 리터당 평균 요금은 휘발유 1654원, 경유 1461원인 것에 반해 민자 고속도로 25개 주유소의 리터당 평균 요금은 휘발유 1,691원, 경유 1,498원이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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