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자치분권 새바람,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행정안전부․자치분권위원회․지방4대협의체․열린시민사회연합이 주최하고 경북도 주관으로 개최된다.
박람회는 중앙과 지방정부의 지방자치에 대한 우수정책 사례 전시·발표, 정책세미나, 주민참여 행사 및 다양한 부대행사 등으로 이루어진다.
중앙부처와 각 시·도가 참여한 특별관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자치·지역활성화 우수사례관은 박람회 개최기간 동안 상시 전시된다.
또 경북도립교향악단·경북도립국악단의 특별공연, 정명섭 작가와 함께하는 지방자치 시민회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공연 프로그램 등도 준비된다.
29일 오후 4시 개막 이벤트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 이문열 작가와 함께하는 경북이야기'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30일 오후 3시에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는 '자치분권 경주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자치박람회 개막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도를 전국적으로 높였다.
이번 경주 박람회에서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지난 9월 11일 정부가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제도화하고 구체화하는 핵심 정책의 공개가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주민들이 주인이 되는 정책들을 홍보하는 자리이니만큼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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