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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현장교육전문가 김재혁 강사는 최근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가 개최한 ‘한마음워크숍’에서 특강을 펼쳤다.

25일 소속사 권영찬닷컴 측에 따르면 김 강사는 1박2일 간 협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이틀째 강연자로 초빙돼 ‘자신을 사랑하면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기니 자부심도 생긴다’를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그는 이날 “우리 사회는 현재 과거의 대가족제에서 핵가족 시대로 변모하며 우리에서 나 중심으로 사회현상이 바귀었다. 이는 휴머니즘의 정서마저 사라지게 만들었다”고 꼬집으며 사회 변화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같은 사회를 사는데는 3가지의 자부심이 필요하다. 자신에 대해,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자신이 속해있는 조직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게 그것이다”라며 “자신을 좋아하고,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이 한 말과 행동에 책임질 줄 알 때 자부심도 생겨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강사는 또 “모든 만물은 칭찬을 하면 생명력이 넘치는 활기를 얻게 된다”며 “컨디션이 좋을 땐 살짝 불편한 얘기를 들어도 쉽게 넘어가는 것처럼 우리의 몸도 칭찬을 받으면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게 되는데 이는 3부심을 싹틔우는 중요한 생명수가 된다”고 말해 귀담게 했다.

김재혁 강사 특강에 앞서서는 행사 첫 날 가수 디케이소울(본명 김동규)과 김미향이 공연 무대를 준비해 워크숍 참가자들의 흥을 북돋워주기도 했다.

한편 ‘한마음워크숍’은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가 매년 1회씩 정기적으로 갖는 모임 행사로 회원들간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시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역량을 키워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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