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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이륜차 상용화 핵심기술 개발 등 10개 선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05-25 07:58 KRD2
#전기이륜차
NSP통신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는 녹색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서울형 녹색기술 육성을 위한 R&D 지원사업 올해 연구 개발 과제로 ‘서울시, 전기이륜차 상용화 핵심기술 개발’ 등 10개를 선정했다.

서울시의 녹색기술 R&D 육성 지원사업은 지난 2009년 7월 서울시가 수립한 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의 후속 조치로써 시행 첫 해인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다.

또한 그 중 효과성이 높은 과제를 선정코자 대학교수․연구원 등 민간전문가가 모여 연구과제 선정심사 위원회를 열고 시책적용성과 시급성, 경제적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금년도 서울시 지원 10개 과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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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이륜차 , 생활환경 ,건물에너지 분야 연구과제 집중 선정

올해 선정된 지원과제는 에너지 분야에 치중했던 전년도와는 달리 전기이륜차 2건, 생활환경 분야 4건으로 다양하게 선정해 에너지문제 해결은 물론 소음, 악취 등 생활환경까지 아우르는 개선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고효율 전기이륜차용 무단변속 모터 모듈 개발’ 및 ‘전기이륜차 및 충전소 운용 실증사업’ 등 2건의 전기이륜차 관련 과제가 있다

언덕이 많은 서울시 지형에 맞는 전기이륜차 기술을 개발하고 전기이륜차용 충전시스템을 개발․보급함으로써 현재 배달 및 택배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매연과 소음이 심각한 기존 이륜차의 단점을 해결할 친환경 전기이륜차로 바꿔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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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에 선정된 과제중 특색 있는 과제로는"버스정류장을 활용한 CIS 박막태양전지 태양광발전시스템 실증"이 있다.

차세대 태양광전지인 CIS박막태양전지를 버스승강장 지붕에 설치해 버스정류장의 LED전광판 및 조명에 전력을 공급하고 여유전력은 휴대전화 충전에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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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하수도에서 발생하는 악취 제거를 위한 표준모델 개발과 음식점, 인쇄소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제거장치 개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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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사장 소음 상시모니터링 시스템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해 해결이 어려운 소음 및 악취 민원을 해소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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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말까지 연구수행기관 선정 및 과제별 최대 4억원 연구비 지원

서울시는 금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를 수행할 최적의 연구기관을 6월말까지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연구 수행기관은 대학교, 민간기업, 전문연구기관 등이 맡아서 수행하게 되며 과제별 지원금액은 최대 4억원이다.

keepwatc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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